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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와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일이 하나 있죠. 바로 ‘기한을 놓쳐서 못 받는 경우’입니다. 한 번만 정확히 알아두면 절대 놓치지 않을 근로장려금 신청기간과 기한, 지금 확실하게 정리해드립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정리
근로장려금은 크게 정기신청과 반기신청으로 나뉘며, 각각 신청하는 기간이 다릅니다. 신청기한을 넘기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거나, 아예 못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 체크는 필수입니다.
- 정기신청: 2025년 5월 1일 ~ 5월 31일
- 반기신청 (하반기분): 2025년 3월 1일 ~ 3월 15일
- 반기신청 (상반기분): 2025년 9월 1일 ~ 9월 15일
- 기한 후 신청: 정기신청 종료 후 6개월 이내 (2025년 12월 2일까지 가능)
기한 후 신청은 감액 지급되므로 꼭 정기신청 기간에 맞춰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놓치면 생기는 불이익
많은 분들이 "조금 늦게 신청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방심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근로장려금은 단 하루만 늦어도 혜택이 줄어들 수 있어요.
- 기한 내 신청 시 → 전액 지급
- 기한 후 신청 시 → 지급액의 90% 수준으로 감액
- 기한 후 6개월 초과 → 신청 자체 불가
특히 반기신청의 경우 기한을 놓치면 해당 반기의 금액을 통째로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케줄러나 캘린더 앱에 신청기간을 꼭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많았던 후회, ‘왜 제때 신청 안 했을까’
2024년 5월, 근로장려금 환급서비스 정기신청 기간을 놓친 김씨는 그해 9월에야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총 15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던 금액 중 약 135만 원만 수령하게 되었고, 15만 원을 손해봤습니다.
그깟 5월 한 달 환급서비스를 왜 못 챙겼을까. 그 후회를 매년 누군가는 합니다. 특히 생활비가 빠듯한 시기엔 10~20만 원도 정말 큰 돈이죠.
근로장려금 환급서비스 신청 방법은 절대 어렵지 않아요. 국세청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 단 5분이면 끝납니다. 필요한 건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그리고 본인 명의 계좌번호 정도뿐이에요.
근로장려금 환급서비스 알림문자를 받았다면 무조건 바로 신청하세요. 미루다 보면 깜빡하고, 깜빡하면 손해입니다.
신청기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꿀팁
1. 국세청 홈택스 앱(손택스) 알림 수신 설정 2. 개인 일정표에 신청 시작일 3일 전 미리 알림 추가 3. 5월, 9월, 3월의 시작에는 꼭 근로장려금 확인하기 4. 문자나 우편으로 ‘신청 안내문’ 받았다면 즉시 신청 5. 공동인증서 및 계좌번호 미리 준비해두기
근로장려금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생활지원금’입니다. 하지만 단 하루만 놓쳐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에, 신청기한은 꼭 정확하게 체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받으실 수 있는 소중한 권리, 꼭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