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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족여행 부산 1박2일 해운대 광안리 후기

by 꽁냥도담맘2 2026. 7. 18.

 

지난 주말, 날이 매우 더웠는데 저희는 가족끼리 1박2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랑 여행을 가기 위해서 사전조사를 더 많이 했어야 했는데

부산을 가고싶다 생각만했지 철저하게 조사한 것은 아니라서, 

그때그때 찾으면서 즉흥여행을 다닌것 같아요. 

 

우선 숙소는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에 묵었습니다. 

아고다에서 예약해서 갔고,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숙소 평이 좋길래 예약했는데

제가 예약을 잘못해서 시티뷰를 하는 바람에 흥이 깨졌어요. 

 

여행은 바다를 보러 가는건데, 바다뷰가 아닌 시티뷰를 예약해서 

아주 비싸게 주고 주차장 뷰를 보며 잠을 잤고, 생각보다 방도 좁고 

룸 컨디션도 별로였는데 토요일이라 50만원이나 줬습니다. 

 

방값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호텔 수영장을 뽕뽑으려고 했는데, 호텔근처에 클럽디 오아시스가 매우 유명하다고해서

호텔에 주차를 한 후, 호텔 수영장 대신에 그곳을 가봤어요. 

 

클럽 디 오아시스 부산 

https://map.naver.com/p/entry/place/1609321752

 

네이버지도

클럽디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map.naver.com

 

여기 인스타에 홍보가 아주 많이 되는 곳이라 궁금해서

호텔수영장은 저녁에 가도되니 여길 먼저 가보자 하고 오픈런을 했어요.

10시에 입구에 들어가서 수영하러 들어오니 10시 15분쯤 되었던것 같아요. 

 

입장료는 저는 네이버예매로 했고, 가족권으로 했어요.

36개월 미만 둘째는 무료였기 때문에 3인 가족이 들어가야 했는데

대인 소인 요금 합쳐서 생각하니 그게 싸더라고요.

그래서 패밀리권으로 결제했고, 현장결제에는 패밀리권이 없으니

네이버 예매로 미리 하고 가세요! 

 

예매한다음 키오스크에서 바코드 찍으면 락커번호가 찍혀서 나옵니다. 

신발장에 신발넣고, 들어가면 되요. 

우선 저희는 여자 아이둘이고, 남편 이라서 제가 좀 수영장에서는 힘들었습니다. 

 

 

여기는 유수풀, 그리고 야외풀에서 사진찍으러 오는 것 같아요.

야외풀 들어가니 탁트이고 좋더라고요.

유수풀 뱅뱅 도는 재미에 큰딸은 몇바퀴 돌고 진빠져서 체력이 확 방전 되었는지 피곤해 하더라고요. 

 

안에 야외풀, 유수풀 말고도 여러가지 풀들이 많이 있습니다.

체온 유지할 수 있게 따듯한 곳도 있고 아이들 노는 유아풀도 재미있게 잘되어 있어요. 

미끄럼틀도 다양하게 있었고, 한쪽에는 장애물 넘기 같은 것도 있었고, 

물줄기로 안마하는 바데풀 같읕 것도 있고요. 있을건 다있었어요. 크기가 엄청 크지는 않습니다.

 

구명조끼는 저희는 가지고와서 대여를 안했고, 

튜브도 가지고 와서 따로 대여한 것은 썬베드 인데, 썬베드 1개 빌리는데 3만원 이었어요.

파고라는 빌리는데 12만원 이라고해서, 너무 비싸서 썬베드 빌렸습니다.

아이가 잠깐 잠들었는데, 수건에 싸서 안고 잠깐 앉아서 쉬었어요. 

푸드코트는 여유롭고, 맛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료수나 커피류등 다양하게 팔지 않아요.

커피가 정말 먹고싶었는데 안팔더라고요. 

 

 

파도풀도 자그마한 편이예요. 여기서 무슨 시끄럽게 디제이 파티인가 뭔가 하던데

저희 둘째는 놀래서 잠에서 화들짝 깼어요. 

노래를 막 틀어주고 물에서 점프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케이팝으로 노래 디제잉 해주시는데

외국인들도 많아서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시끄럽단 생각이 들었어요. 

 

 

파도풀 크기도 작아요. 부천에 있는 웅진 플레이도시 같달까, 실내가 큰 느낌은 아닌데 오밀조밀 합니다.

이곳은 찜질방하고 같이 있어서 그게 좀 장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가 어려서 찜질방은 안들어갔는데, 찜질까지 마무리 한다면 괜찮은 하루 코스가 될것 같네요. 

 

여기는 청수당이라고 사람들이 외국같다고 사진 찍는 그곳이예요.

여기 오려면 탈의실에서 나와야 합니다.

밖에 워터파크 에서는 못가고, 탈의실에서 들어가야해요. 

여기에 보면 나름 일본느낌을 낸것 같은 탕이 몇개 있어요. 

 

워터파크에서 수영복을 입은채로 들어가면 물에 들어갈 수 있고,

찜질복을 입으신 분은 발만 담그실 수 있어요. 

약간 혼욕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느낌이라 워터파크 즐기시고

여기서 노천탕도 즐기신 후에 찜질하러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첫날 아주 빡세게, 저희는 물놀이를 했거든요.

클럽디 오아시스에서 10시에 들어갔다가 점심먹고 3시넘어서 나왔으니, 

씻고 나오니 4시여서 체크인 시간이 되더라고요. 

 

체크인 하고는 바로 쉬었습니다. 

저녁먹으러 나왔다가 크게 짜증내는 큰애 때문에 먹는둥 마는둥 하고

호텔근처에서 산책했어요. 

걸어다니기 힘들어해서 트라이크에 태워서 다녔어요. 

작은 애는 제가 아기띠 하고 매고, 해운대 밤거리와 야시장 같은 곳을 구경했어요.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았고, 동남아호텔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은 수영장은 구경못했지만 방컨디션은 별로였고, 

가격이 매우 비쌌습니다. 

안에 라운지와 식당이 유명한것 같던데, 겉으로 지나가면서 봤을 때에는 

가격대비 별로라는 느낌이었어요. 

해운대는 비싼데 가격대비 느낌이 별로였고, 파도가 너무 높아서 물놀이도 쉽지 않은것 같아서 

바닷가는 안놀았어요.

조식도 인당 63000원이나 받던데, 투숙객 할인도 없어서 나와서 따로 사먹었어요. 

근처에 걸어가야지만 뭔가 있어서, 더운데 해가리면서 다니느라고 힘뺐습니다. 

 

이번여행 왜이렇게 힘들지? 하고 생각하면서 우선 사람들이 많이 탄다는

이 캡슐은 한번 타보고 싶어서 타봤는데 

편도 55,000원 입니다. (3명) 

 

괘나 비싼요금인데, 한번 타봤어요. 

그런데 캡슐이 꽤 길게 바닷가를 가기도 하고 안에 우리식구만 있으니 음악 틀어놓고 가는데

힐링이 되더라고요. 대략 20~30분 간것 같네요. 

 

더워서 얼굴이 벌겋게 익은 우리 첫째!

바다위 산으로 캡슐이 다녀서 이국적이기도 하고, 

사진도 잘나오고 바깥으로 보는 풍경도 좋아요.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안에 에어컨은 없지만 부채를 나눠줘요. 

창문을 다 열어놓으니 바람이 통해서 바닷바람이 계속 들어와서 괜찮더라고요.

안에 덥지는 않았어요. 


요 캡슐을 다 타고 와서, 미포에서 청사포 까지 왔는데요. 

청사포에서 버스정류장 2층을 이렇게 이쁘게 개조해놨더라고요.

등대처럼 생겨서, 예뻐서 사진 찍었습니다. 

 

 

캡슐타고 난 이후에 아이들이 졸려해서 점심먹고 난후에

해안가 드라이브를 조금 하고, 그리고 나서 광안리로 넘어갔어요. 

광안리 정말 주차가 너무 할곳이 없어서 빙빙 돌았네요.

 

광안리가 너무 좋아서, 광안리로 올걸! 하는 후회가 정말 들었어요. 

저녁만 먹고가자 했는데, 저녁먹고 구경하다가 오는게 아쉬었어요. 

 

이곳은 저녁되니까 차없는 거리로 막아두고 체험도 하는것 같고,

버스킹도 하고 바다가 자유롭고 젊은 감성 느낌이 가득했어요. 

 

해운대는 외국인이 많지만, 동남아 느낌이 강하고 비싸기만 하고 동선이 안좋다 느꼈는데

광안리는 한곳에 다있어서 굉장히 좋을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이와 구경하기도, 먹거리도, 체험거리도, 수영도 동선이 너무 좋아보이더라고요.

요트타는 곳도 있던것 같은데, 이것저것 놀기에 광안리가 더 좋아보였어요.

다음부터는 광안리로 예약하고 와야겠다 생각하고, 오는게 아쉽게 밤까지 놀다가 1박2일 여행 마무리 했습니다. 

 

구경만 해도 좋고, 양옆으로 바로 바다 가깝게 산책하면서

먹거리도 있고, 술집도 있고, 호텔도 있고요. 

동선이 바다에 딱 붙어있어서 정말 좋아요. 

 

 

차없는 거리로 이렇게 막아두고 바닥에 글씨쓰게 하더라고요.

이거 잠깐 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집에가는 길, 아쉽지만 기분좋게 여행 마무리 했습니다

 

아이랑 같이 가기에는 광안리 추천 

저는 숙소를 해운대에 잡아서 조금 후회해요.

광안리로 잡아서, 광안리에서 좀더 놀고 싶었어요. 

아이랑 같이 다니기에는 낮도 밤도 광안리가 더 매력적인것 같아요. 

 

클럽 디 오아시스  필수는 아님

 

여행지 다른곳을 둘러볼 곳이 있으시다면, 필수는 아닌것 같아요. 

워터파크를 원하신다면 가시고, 아니라면 호텔 수영장 잡으신곳에서

바다보며 수영하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스카이캡슐은 꼭 

저는 스카이캡슐은 꼭 추천하고 싶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타고 다니면서 바닷가를 실컷 구경할 수 있어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부터,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까지

음악감상하면서 잠시잠깐 힐링하는 시간이어서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아요.

 

캡슐이라서 일행끼리만 탈수 있어서 오붓한 느낌이 나서 더 좋습니다.

바다열차 보다는 저는 이게 더 좋은것 같아요. 

 

여러모로 다양한 교훈을 주는 여행이었습니다. 

 

물놀이를 아이와 하려면 오후에 하자. (오전 부터 하면 오후의 기분과 컨디션을 망침)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해운대 보다는 광안리가 좋다. 

스카이캡슐은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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